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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이어지는 유권자 행렬…이 시각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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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이어지는 유권자 행렬…이 시각 전주

2024-04-10 07:53:52

꾸준히 이어지는 유권자 행렬…이 시각 전주

[앵커]

이번에는 전북으로 가보겠습니다.

전북지역은 앞선 사전투표에서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 기록을 경신한 곳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북 전주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엄승현 기자.

[기자]

네, 전주서신중학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른 아침이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전북권에서도 오늘 오전 6시부터 투표소 566곳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오전 7시 기준 집계된 투표율은 1.5%입니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은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시민에게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유권자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용은 / 전주 서신동> "지역을 위해서 일할 사람을 뽑았고 또 우리의 주권을 위해서 많은 사람이 투표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임헌자 / 전주 서신동> "오늘 민주주의 꽃인 선거일이에요. 한 분도 빠짐없이 나오셔서 자기 주권을 행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북은 사전투표율 38.46%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난 2014년 이후 전북에서 진행된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던 전남 41.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로 집계되기도 했습니다.

전북은 이번 선거에서 모두 1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되는데요.

이곳 전주을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와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진보당 강성희 후보 등 모두 5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었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그 흐름을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전주서신중학교 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esh@yna.co.kr)

[영상취재기자 : 정경환]

#총선 #투표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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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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