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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민주 승리, 국민의힘 참패…22대도 압도적 여소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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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민주 승리, 국민의힘 참패…22대도 압도적 여소야대

2024-04-11 04:30:19

[뉴스특보] 민주 승리, 국민의힘 참패…22대도 압도적 여소야대

<출연: 원영섭 변호사·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앞으로 4년간 국민의 대표로 일할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제22대 총선의 개표는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총선 개표 결과와 앞으로 정국, 원영섭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중간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과반 확보, 범야권 180석 이상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 분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254개 전국 지역구 가운데 두 분이 가장 관심을 갖고 지켜보셨던 지역구는 어디인가요?

<질문 3> 254개 지역구 가운데 상당수 지역구에서 당선자가 발표됐습니다. 두 분이 보시기에 기존 예측이나 여론조사와 달리 가장 의외의 당선자를 배출한 지역은 어디라고 보시나요?

<질문 4> 이른 시간에 당선자가 발표된 지역들을 보면 여전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70~80% 이상의 득표율로 전라, 경상 지역에서 당선이 확정된 경우인데요. 우리 정치의 후진적 지역구도가 여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5> 이번 총선에서 서울 지역구는 48석이 걸려 있는데요. 지난 총선 당시엔 서울 49석 가운데 민주당이 41석을 가져갔고 미래통합당은 강남 3구와 용산에서 8석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개표 상황을 보면 이번에는 어떨까요?

<질문 6> 한강벨트를 두고 민주당은 사수, 국민의힘은 탈환을 외쳤는데요. 여야 모두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투입됐는데, 개표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용산은 여야 격전지로 꼽혔던 곳이죠. 윤석열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중진 권영세 의원과 강태웅 전 서울시 부시장이 지난 총선에 이어 다시 맞붙었는데요. 지난 총선에서는 강 후보가 890표, 0.66%라는 간발의 차이로 졌는데 이번에도 막상막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권영세 의원의 승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서울 동작을에서는 류삼영 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서울 중에서도 공을 많이 들인 지역인데요? 나경원 후보가 4년 만에 동작을 지역을 탈환했습니다. 나 당선인으로서는 다시 당내 입지를 확보할 계기가 생긴 셈이죠.

<질문 9> 보수정당의 험지로 꼽혔던 서울 동부지역, 국민의힘에서 젊은 후보들이 도전장을 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건 도봉 갑 지역구입니다. 안귀령 민주당 후보와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 김재섭 후보의 승리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0> 전국 최다 의석수를 보유한 경기도 지역 개표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데요. 막말 논란을 빚은 김준혁 민주당 수원정 후보와 불법 대출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던 민주당 양문석 안산갑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수원 지역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선 국민의힘이 전패했던만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선거운동 기간 자주 방문했던 곳이죠?

<질문 12>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한 경기 분당갑도 격전지로 꼽히죠. 두 후보 모두 각 당의 중진이자 당권, 대권 도전 후보로 꼽히지 않습니까. 잠룡 대결에서 승리한 안철수 후보, 출구 조사 결과를 뒤집고 승리를 거뒀네요?

<질문 13> 경기 화성을 지역도 알아보겠습니다. 개혁신당 화성을 이준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엎치락뒤치락 대결을 펼쳤는데요. 정치 입문 13년 만에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포함된 3자 대결 여론조사와 달리 두 후보가 한 자릿수 격차를 보인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14> 6선을 노리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이용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경기 하남갑 지역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지역구 중 하나였죠.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도전했던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야권 대표를 꺾고 대선에 재도전하려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질문 16> 21대 국회는 여소야대 정국에서 여당과 대통령이 야당과 시종일관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2대 국회 역시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질문 17>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목표로 했던 과반을 훨씬 뛰어넘는 의석으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범야권의 대선 주자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봐야겠죠. 향후 당내 입지 역시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8> 윤석열 정부 출범 약 2년 만에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참패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여권에선 총선을 진두지휘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론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정치적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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