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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민주 '압도적 과반'·여 참패…범야권 정국 주도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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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민주 '압도적 과반'·여 참패…범야권 정국 주도권 유지

2024-04-11 06:14:40

[뉴스특보] 민주 '압도적 과반'·여 참패…범야권 정국 주도권 유지

<출연: 원영섭 변호사·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제22대 총선의 개표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주요 승부처로 꼽혔던 경합 지역 개표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이 시간에는 총선 개표 상황 전해드리고 총선 이후 정국도 진단해 보겠습니다.

원영섭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민주당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부터 20대 대선, 8대 지방선거에서 3연패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가을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정권심판론'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승리를 거뒀죠. 이번 총선 역시 '정권 심판론' 구도가 통했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2> 국민의힘은 비교적 조용한 공천이 이뤄졌지만 민주당은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천 논란을 겪었습니다. 몇몇 지역구에서 부실한 후보자 검증에 따른 변수가 있었지만 결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어요?

<질문 3> 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하면서 이번 총선 구도를 '윤석열 대 이재명'에서 '한동훈 대 이재명'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총선 성적표에 대한 책임론이 일 것으로 보여요?

<질문 4> 의대 증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장기화되지 않았습니까?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진 것 역시 여권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질문 5> 총선 결과를 볼 때, 향후 국정 운영 기조에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질문 6>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얻으면서 21대 국회에서 나타난 '여소야대' 모습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7>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던 일부 지역에서 실제 개표가 진행되면서 출구조사 예측과 다른 이변이 나타나기도 했어요?

<질문 8> 민주당을 탈당해 4·10 총선에 도전했던 후보들은 줄줄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대전 유성을 이상민 후보, 서울 영등포갑 김영주 후보, 광주 광산을 이낙연 후보 모두 중량급 정치인이지만 민심의 선택을 받지 못했어요?

<질문 9> 역대 총선에서 국회 입법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던 녹색정의당은 원내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키려고 했던 대부분의 제3지대 정당들이 지역구 선거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내지 못한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반면 창당한 지 한달 밖에 안 된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0석 넘는 의석을 보유하며 원내 3당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조국혁신당 돌풍의 원인, 그리고 앞으로 민주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11> 차기 대권의 향배를 좌우할 '명룡대전'은 4·10 총선 격전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도전장을 냈던 원희룡 후보의 앞으로 정치적 행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이 서울 동작을에서 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꺾고 5선 의원 고지에 올랐습니다. 차기 당대표 주자로 거론되고 있어요?

<질문 13> 서울 마포갑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한강벨트' 주요 격전지 중 하나였는데요. 마포갑 지역구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부친인 노승환 전 국회의장이 9선에 성공한 곳으로 민주당 우세 지역 아니었습니까?

<질문 14> 경기 성남분당갑 그리고 성남분당을 지역도 짚어보겠습니다.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힌 지역인데요. 이 지역에서 재도전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지역구를 옮긴 김은혜 후보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어요?

<질문 15>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경합'으로 발표됐는데요. 투표함을 열자 이준석 대표가 이를 뒤집고 승리했습니다. 개혁신당의 의석수는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준석 대표의 승리,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6>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 요청으로 선거구를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양산을로 옮겼죠. 상대인 현역 김두관 후보도 경남지사와 행정자치부 장관을 거친 재선 의원이어서 치열한 접전이 예고됐는데요. 김태호 후보가 4선에 성공하면서 당내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17>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서 확정됐습니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에서 3선 국회의원이 됐는데요. 당내에서 부산의 목소리를 대변할 중진으로 거듭났다고 평가할 수 있겠죠?

<질문 18> 충남의 대표 격전지죠. 공주·부여·청양에서 6선에 도전한 정진석 후보가 박수현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세 번째 리턴매치에서 성공한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9> 주목받는 젊은 정치인도 있습니다. 서울 도봉갑에서는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가 민주당 안귀령 후보를 이겼는데요. 이곳은 전국 지역 선거구 254곳 중 유일하게 거대 양당의 30대 후보가 맞붙은 선거구였어요?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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