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선거사범 1,681명 입건…직전 대비 24.5%↑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1일)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사범 1,681명을 입건하고 이 중 46명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167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나머지 1,468명은 현재 수사 중입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수막·벽보 훼손 227명, 금품수수가 172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0년 실시된 제21대 총선과 비교하면 수사 대상자는 331명 24.5% 늘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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