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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에 첫 프로축구 전용구장 들어선다

미국 뉴욕시에 처음으로 프로축구 전용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미 ABC 방송 등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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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당국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경기장 건립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2만 5,000석 규모로 지어지는 새 구장은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뉴욕시 퀸스의 시티필드 인근에 오는 2027년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뉴욕시의 프로축구 전용구장 설립 계획 승인은 미국에서 축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미국 #뉴욕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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