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김동연 당선' 2022년 경기지사 선거무효 소송 기각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당선된 경기도지사 선거 무효소송이 대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대법원은 선거인 A씨가 경기도지사 선거를 무효로 해 달라며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A씨는 개표장에서 촬영한 투표지 분류기의 작동 모습 동영상과 개함 직후 투표지 사진 등을 근거로 사전투표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경기도 선관위원장이나 직원들이 위조된 투표지를 투입했다는 것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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