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의 계약률 60% 근접…의료공백 숨통 트일까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에 동조하며 대거 병원을 떠났던 전임의들이 병원에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55.6%로, 지난 2월 29일 33.6%에서 22%포인트 올랐습니다.

전임의 계약률은 최근 공보의 소집해제와 군의관 전역과 맞물리면서 상승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정부가 지역 거점 국립대 의대교수를 1천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도 의대 교수를 희망하는 전임의 복귀에 동력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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