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안방인 오라클파크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치른 홈경기에 1회말 선두타자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MLB 데뷔 홈런을 친 이래 21일 만에 터진 이정후의 두 번째 홈런입니다.
5대3으로 앞서던 8회에도 적시 2루타를 뽑아낸 이정후는 팀의 7대 3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쳐 역대 한국인 빅리거 데뷔 시즌 최장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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