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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잠시 후 윤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회담…협치 물꼬 주목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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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잠시 후 윤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회담…협치 물꼬 주목 - 2부

2024-04-29 19:02:07

[영수회담] 잠시 후 윤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회담…협치 물꼬 주목 - 2부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김수민 시사평론가>

잠시 후 열리는 영수회담과 관련해 두 분과 함께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김수민 시사평론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제 잠시 후면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남을 갖습니다. 일단 두 분께서는 오늘 영수회담의 의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지난 주말에도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모두 공식 일정 없이 영수회담 전략 짜기에 몰두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전략들을 짰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그동안 여러 공식 석상에서 마주쳤지만 대부분 악수 정도의 인사에 그친 모습이었는데요. 사실상 대선 이후 첫 회동이라고도 볼 수 있는 오늘의 대면, 그리고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3-1> 인사를 나눈 뒤 꺼낼 첫 발언의 주제가 뭘지도 관심인데요. 일종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로도 해석되지 않습니까?

<질문 4> 그런데 오찬을 즐겨 했던 과거의 영수회담과 달리 이번엔 차담회 형식으로 정해졌습니다. 물론, 과거에도 차담회를 한 적은 있었습니다만 첫 영수회담을 차담회 형식으로 정한 건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4-1> 만남 장소도 대통령실 집무실입니다. 만남 장소에도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윤석열 대통령은 비서실장과 정무·홍보수석을 이재명 대표는 정책위의장과 비서실장 그리고 수석대변인을 배석하기로 했습니다. 분위기에 따라 별도 독대 자리를 마련할 가능성, 그리고 회담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요?

<질문 6> 회동이 끝난 뒤에는,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각자 결과를 브리핑하기로 했는데, 공동 합의문이 나올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회담 의제는 어떤 것들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7-1> 하지만 25만 원 지원금 문제의 경우, 이미 앞서 윤 대통령이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우회 비판하지 않았습니까? 과연 어떤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7-2> 민주당은 오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인데요, 오늘 영수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3> 민주당은 또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언급할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실제 이재명 대표가 꺼내들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그렇다면, 윤 대통령은 어떤 의제를 준비했을까요? 먼저, 경청하는 것을 기본으로 민생 현안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주로 어떤 의제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릴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1>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임명할 수 없는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 조언을 구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질문 9> 오늘 영수회담의 성과를 전망해보기 전에 역대 영수회담은 어땠는지도 짚어봐야겠습니다. 역대 정권에서 영수회담이 이뤄진 게 총 25번이라고 하던데요. 굳이 따지면 성공보다는 실패 사례가 더 많았단 평가도 나오더라고요?

<질문 9-1> 이번 영수회담의 성사 과정을 보면, 결국 총선 결과가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까? 역대 정부에서 영수회담이 성사됐던 건 어떤 배경이었나요?

<질문 10> 실패 사례가 많았다곤 하지만, 성공 사례들로 회자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특히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당시 총재의 회담이 성공 사례로 꼽히기도 하던데요. 어땠길래, 회자가 되는 건가요?

<질문 11> 그렇다면 이번 회담은 어떨까요? 의제 하나하나가 모두 예민한 사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의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2> 설사 특정 의제에 대한 합의 도출이 아니더라도, 처음 영수회담이 열린 점에 의미를 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나름의 성과는 있다고 평가해도 될까요?

<질문 12-1> 민주당 내부에선 "윤대통령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가 중요하다" 이런 얘기도 흘러나오는데요. 분위기를 좌우할 키는 누가 쥐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별도의 의제들에 대한 합의는 없더라도,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영수회담을 정례화 하거나, 또는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합의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도 냉랭하고 별도 합의 도출에도 실패해 '빈손' 회담으로 끝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5> 역대 영수회담에서도 그러했든, 빈손 회담 시 되레 강대강 대치 정국이 더욱 심화할 우려도 제기되는데요?

<질문 16> 특히 영수회담이 빈손으로 끝난다면,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각종 쟁점 법안과 특검법 등을 추진할 명분이 생긴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이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7> 영수회담과 별개로 윤 대통령이 다음 달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검토 중인데요. 성사된다면, 취임 100일 회견 후 2년만의 공식 기자회견이거든요. 윤대통령, 최근 인선을 직접 발표한데 이어, 오늘 영수회담 그리고 기자회견까지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데, 배경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18> 첫 영수회담이 1시간 17분 가량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회담이 끝났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데, 회담이 계속 진행되는 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18-1>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만났는데 어떤 주제들이 논의됐을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예상하세요?

<질문 19> 과연 공동합의문이 발표될 것인지 여부도 관심인데요?

<질문 20> 회담 결과를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각각 브리핑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21> 영수회담 정례화에 합의하진 않았더라도, 오늘 만남을 계기로 윤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회동을 정례화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22>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영수회담이 성사된 건,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춰볼 때, 민심은 이번 영수회담에 무엇을 기대했을까요?

<질문 22-1> 오늘 회담 결과가, 앞으로의 여야 관계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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