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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냐 귀네슈냐…대표팀 감독 해외파에 무게

뉴스스포츠

마치냐 귀네슈냐…대표팀 감독 해외파에 무게

2024-04-30 18:32:04

마치냐 귀네슈냐…대표팀 감독 해외파에 무게

[앵커]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30일)은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었는데요.

해외파 감독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김종력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비공개회의를 열고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논의했습니다.

다만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었던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협회에 고사의 뜻을 전달하면서 차기 감독은 외국인으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제시 마치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가장 앞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973년생의 젊은 감독인 만큼 소통에 능하고, 독일과 잉글랜드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 현대 축구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뇰 귀네슈 전 FC서울 감독도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1952년생의 노장 감독이지만 한국 문화에 익숙하고 최근까지도 프로팀을 지도한 만큼 현장 감각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귀네슈 감독은 지도자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몸값을 낮춰서라도 한국대표팀을 지도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외국인 감독 면담이 끝났고 후보를 압축한 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6월 11일 중국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치릅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대한축구협회 #제시_마시 #세뇰_귀네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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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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