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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위기의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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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위기의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총력

2024-05-01 11:08:01

[뉴스포커스] 위기의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총력

<출연 :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최종 후보군을 2~3명으로 압축하고 늦어도 5월 중순까지 새 감독을 선임할 예정인데요.

황희찬 선수의 옛 스승인 제시 마치 감독과 FC서울을 이끌었던 귀네슈 감독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질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실패까지 최악의 위기를 맞은 한국축구의 해법은 무엇일지, 관련 내용들,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비공개회의를 열고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지난달 2일 정해성 위원장이 후보 11명을 발표했었는데, 해외파 감독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요? 후보가 좀 추려졌나요?

<질문 1-1> 불과 한 달 전에는 국내파 감독들의 이름이 나왔는데요. 올림픽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과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유력했는데, 황선홍 감독은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이라는 불명예를 얻었고, 홍명보 감독은 어떻게 됐나요?

<질문 2> 외국인 감독 후보 중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 2명이 있는데요. 먼저 황희찬의 스승으로 유명한 제시 마치 감독, 어떤 감독인가요?

<질문 2-1> 마치 감독의 경우 북중미 월드컵 개최지인 캐나다 대표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하던데, 마치 감독 입장에서 볼 때, 한국과 캐나다 어디가 더 끌릴 거라 보세요?

<질문 3> 또 한명의 인물은 우리에게 익숙한 세뇰 귀네슈 전 FC서울 감독인데요. 귀네슈 감독이 굉장히 적극적이라고 하더라고요. 귀네슈 감독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질문 3-1> 이달 중순까지는 감독 선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후보군에 있는 감독 중 누가 적임자라고 보세요?

<질문 3-2> 축구협회에서는 우리 축구의 철학과 맞는지를 선임의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위원님이 보실 때,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에는 감독의 어떤 역량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4> 새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 정해성 위원장의 자격 논란도 불거졌는데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뽑으며 "잘못될 경우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고 호언장담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1. 당시 10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앞두고 U-23 대표팀을 지휘하는 황선홍 감독에게 굳이 국가대표팀까지 맡길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 여론도 있었는데요. 국가대표팀 예선전은 성공했지만, 결국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요?

<질문 5> 클린스만 감독 경질에 이어 올림픽 출전까지 좌절되면서 한국축구가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스포츠 경기에서 늘 이변은 발생하기 마련이지만, 남자 축구팀의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은 이변인가요? 아니면 준비가 부족해서 생긴 인재인가요?

<질문 5-1> 황선홍 감독이 카타르에서 귀국하는 길에 이런 말을 했는데요. 핑계로 들릴 수 있겠지만 U-23 대표팀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U-23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는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U-23 아시안컵 4강에서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 올라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는데요. 일본은 어떤 방식으로 U-23 대표팀을 꾸리고 있나요?

<질문 6-1> 이번 대회의 부진 이유 중 하나로 해외파 선수들의 소집을 성사시키지 못한 부분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대표팀이 소집되면 해외에 진출한 선수들을 부르는 것이 쉽지 않은 부분인가요?

<질문 7> 축구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6월 11일 중국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치르는데요. 태국과의 예선도 힘겹게 치르지 않았습니까? 늦어도 5월 중순까지 새 감독이 부임한다면, 6월 초 대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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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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