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1일 뉴스투나잇

■ 여야, 이태원 특별법 합의…특검법 협상 난항

여야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내용 일부를 수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의 구성과 활동 기간, 조사방식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룬 겁니다. 채상병 특검법 등 다른 쟁점법안에 대에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 윤대통령, 기자회견 예정…민정수석 부활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대국민 기자회견을 합니다. 취임 후 공식 회견으로는 두 번째입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도 검토 중 입니다. 대선 공약으로 폐지했던 민정수석실 부활 가능성에 무게가 쏠립니다.

■ 한-호주, 2+2 회담…"오커스 협력 가능성"

한-호주 외교·국방장관회담, 일명 2+2회담이 약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양측은 미국·영국·호주 등 3국의 다자안보동맹인 오커스의 사이버·기술 협의체인 '필러 2'에 한국을 추가 영입할 가능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 새 의협 "매듭 풀겠다"…법원 선고도 변수

의료계에서 강경파로 꼽히는 임현택 신임 의사협회장이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국민과 환자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얽힌 매듭을 잘 풀겠다는 취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번 달 중순으로 예정된 의대정원 집행정지 항소심 결과도 의정갈등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중국 고속도로 붕괴 참사…50여명 사상

중국에서 닷새간의 노동절 연휴 첫날, 고속도로가 갑자기 꺼지면서 차량 20대가 추락해 20여 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지역에는 여러 날 폭우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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