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일교차, 건강 유의…중부 중심 대기 건조

[앵커]

오늘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합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많이 건조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합니다.

대기확산도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 질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아침 공기가 쌀쌀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12.4도, 대관령은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기도 할 텐데요.

농작물 피해 없도록 신경을 써주셔야겠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껑충 뛰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면서 시야가 답답하겠는데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조심해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등 일부 수도권 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그 밖의 중부지방도 메마름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다가오는 어린이날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날씨 #쌀쌀 #일교차 #포근 #봄 #안개 #가시거리 #서리 #얼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