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2일 뉴스센터13

■ 오후 이태원특별법 처리…채상병 특검 대치

여야는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합의 처리합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도 함께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막판 팽팽한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공수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대 소환 조사

채상병 사건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이 주요 혐의자를 줄여 재이첩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중국 직구' 어린이 제품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납이나 붕소 등의 유해물질도 기준치의 수백 배가 넘게 검출됐습니다.

■ 카카오-SM 결합 조건부 승인…음원 공룡 탄생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음원 제작과 유통 시장을 아우르는 '음원 공룡'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 민희진, 뉴진스 계약해지권 요구…하이브 거절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하이브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권한을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이브는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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