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혁신위 4차 회의…"2026년까지 드론 2배 확보"

어제(2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방혁신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드론 전력 강화 방안, 현존 전력 활용성 극대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회의에서 국내 상용드론의 신속 획득 활성화, 연구개발 드론의 전력화 속도 제고 등을 통해 2026년까지 현재 대비 2배 이상의 드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현재 방위력 개선비의 1% 수준인 무기체계 성능 개선 예산을 5%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속 하락 중인 초급간부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비효율적인 부대운영 관행을 혁파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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