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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소백산 방사 붉은여우, 250㎞ 떨어진 광주서 발견 外

뉴스사회

[핫클릭] 소백산 방사 붉은여우, 250㎞ 떨어진 광주서 발견 外

2024-05-03 09:08:45

[핫클릭] 소백산 방사 붉은여우, 250㎞ 떨어진 광주서 발견 外

▶ 소백산 방사 붉은여우, 250㎞ 떨어진 광주서 발견

생태 복원을 위해 지난해 경북 영주 소백산에 방사된 붉은여우가 직선거리로 250㎞ 떨어진 광주에서 관찰됐습니다.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중부보전센터 등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컷 붉은여우가 최근 광주로 서식지를 옮겼습니다.

이 개체는 지난 2022년 센터에서 태어났고,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해 7월 소백산국립공원에 방사됐습니다.

센터는 이 개체가 적절한 서식지를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추적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붉은여우가 저지대에서 생활하는 특성 탓에 사람들과 종종 접촉하게 된다"며 "먹이를 주거나 자극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정착하는 데 방해가 되니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 박목월 미발표 시 166편 디지털북으로…시낭송 기능도

한국의 대표 서정시인 박목월의 미발표 시가 디지털북으로 제작됐습니다.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어제(2일) 박목월 시인의 친필 노트 80권에 담긴 미발표 육필시 166편을 원본 그대로 디지털 이미지로 재현한 디지털북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디지털북에서는 AI 음성 생성 기술을 이용해 재현된 목월의 음성으로 시인의 시 낭송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목월유작품발간위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플랫폼 '피카펜'을 출범시키고, 유료로 디지털북을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 BTS·스위프트 노래 틱톡 복귀…라이선스 협상 타결

세계 최대 음악 콘텐츠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그룹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의 라이선스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유니버설 뮤직그룹은 현지시간 2일 틱톡과 새로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BTS와 저스틴 비버 등의 음악이 틱톡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그동안 콘텐츠 사용료에 대한 입장 차이로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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