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방문' 북한 경제대표단, 열흘 만에 귀국

이란을 방문했던 북한의 대표단이 어제(2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3일) 보도했습니다.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의 경제대표단은 지난달 23일 평양에서 출발해 열흘 만에 돌아왔습니다.

북한이 이란과의 구체적인 협의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불법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외 노동자 파견 등 유엔 대북제재를 위반하는 경제협력 방안도 협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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