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박지수, 튀르키예 리그 진출

우리나라 여자농구의 '기둥' 박지수가 튀르키예 리그에 진출합니다.

지난 시즌까지 박지수가 속했던 여자프로농구 청주KB는 오늘(3일) 박지수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한다고 밝혔습니다.

KB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임의해지 방식으로 박지수의 해외리그 도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의해지는 계약 기간 중 개별 사유로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선수가 소속 구단과 잠시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한 상태를 말합니다.

임의해지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원소속 구단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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