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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 원내대표 선거 다자경선…'특검법' 여야 대치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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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 원내대표 선거 다자경선…'특검법' 여야 대치 격화

2024-05-05 17:10:13

[뉴스1번지] 여 원내대표 선거 다자경선…'특검법' 여야 대치 격화

<출연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영남권 3선인 추경호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출마를 선언한 4선 이종배 의원, 3선 송석준 의원을 비롯해 다자 구도로 치러지게 될 전망입니다.

한편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대립은 격화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모셨습니다.

<질문 1>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오늘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이종배·송석준 의원과 함께 3파전 구도를 형성했는데요. 한때 출마자가 한 명도 없던 '구인난'은 벗어난 모습인데, 이번 원내대표 경선의 최대 키워드는 무엇이 될 거라 보십니까?

<질문 1-1> 단독 출마설까지 나오던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은 아직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불출마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분위기입니다. 이제 잠시 뒤인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이 진행되는데, 이 의원의 막판 출마 여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당권 레이스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잠재적 당권 주자들의 시선은 우선 선거 방식 문제로 향하고 있는데요. 만약 6월 치러질 전대 룰이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바뀐다면 비윤계 인사들이 당권 도전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까요?

<질문 3> 전대 룰에 따라 후보 간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황우여 비대위의 고심은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재창당 수준 넘어선 혁신 추진"을 강조한 황 위원장, '당심 100%' 룰 개정에 나설까요?

<질문 4> 민주당에서는 당내 신속한 교통정리 끝에 박찬대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총선 이후 '친명' 색채가 더 짙어진 건데요. 단일대오가 공고해졌다는 평가도 있지만 계파 간 불균형에 대한 당내 우려의 목소리도 나와요?

<질문 5> 박 신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법사위와 운영위를 모두 민주당 몫으로 하겠다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재추진하겠단 의사도 밝혔습니다. 원구성 협상 등을 둘러싸고 22대 국회도 지각 개원한 21대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6> 야권 주도로 단독 처리된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싸고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반발 속 대통령실도 "나쁜 선례", "직무유기" 라는 표현을 써 비판했는데요. 사실상 거부권 행사 방침을 분명히 한 것으로 봐야겠죠?

<질문 7> 만약 대통령의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민주당은 오는 28일 재표결을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국민의힘은 이탈표를 단속해야 할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앞서 김웅 의원은 2일 본회의에서 찬성표를 던졌고, 안철수 의원도 재투표하면 찬성표를 던질 거라고 했는데 특검법이 가결될 정도의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8>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14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공수처 수사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공수처 수사가 점차 윗선을 향해 가는 모습입니다. 어디까지 확대가 될까요?

#원내대표 #국민의힘 #민주당 #특검법 #원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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