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41m 초대형 홈런포…4안타 2홈런 폭발
[앵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가 비거리 141m짜리 초대형 아치를 포함해 홈런 2개 4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타니는 빅리그 전체 타율 선두와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애틀랜타와의 홈경기, 주자를 1루에 두고 첫 타석에 들어선 다저스 오타니의 배트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좌완 선발 맥스 프라이드의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밖으로 보냈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에서도 기술적인 타격으로 안타를 생산해낸 오타니.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 번 큼지막한 대포를 쏘아 올립니다.
바뀐 투수 A.J. 민터의 초구 직구를 힘차게 걷어 올려 다저스타디움 좌중간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비거리 141m짜리 대형 솔로포를 날렸습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멀리 날아간 홈런.
홈런 2방 포함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오타니는 빅리그 전체 타율과 장타율 선두,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 LA 다저스> "상대 선발 투수를 처음 상대하기 때문에 구질을 파악하려고 노력했고, 무엇보다 제 스윙을 확실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필라델피아 원정경기에서 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세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44(2할4푼4리)로 약간 떨어졌고, 팀은 한 점차로 지며 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전날 홈런포를 가동했던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4회 날린 홈런성 타구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힌 장면이 아쉬웠습니다.
4-11로 진 샌디에이고는 최근 4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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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가 비거리 141m짜리 초대형 아치를 포함해 홈런 2개 4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타니는 빅리그 전체 타율 선두와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애틀랜타와의 홈경기, 주자를 1루에 두고 첫 타석에 들어선 다저스 오타니의 배트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좌완 선발 맥스 프라이드의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밖으로 보냈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에서도 기술적인 타격으로 안타를 생산해낸 오타니.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 번 큼지막한 대포를 쏘아 올립니다.
바뀐 투수 A.J. 민터의 초구 직구를 힘차게 걷어 올려 다저스타디움 좌중간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비거리 141m짜리 대형 솔로포를 날렸습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멀리 날아간 홈런.
홈런 2방 포함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오타니는 빅리그 전체 타율과 장타율 선두,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 LA 다저스> "상대 선발 투수를 처음 상대하기 때문에 구질을 파악하려고 노력했고, 무엇보다 제 스윙을 확실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필라델피아 원정경기에서 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세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44(2할4푼4리)로 약간 떨어졌고, 팀은 한 점차로 지며 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전날 홈런포를 가동했던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4회 날린 홈런성 타구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힌 장면이 아쉬웠습니다.
4-11로 진 샌디에이고는 최근 4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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