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상 폭발사고' 평창 LPG 충전소 사용정지 명령
가스폭발 사고로 5명의 사상자와 재산 피해를 낸 강원도 평창의 한 LPG 충전소의 시설 사용이 정지됐습니다.
평창군은 해당 가스충전소가 피해 보상과 안정성 확보를 하지 않아 모든 시설물에 대한 사용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충전소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안전성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도 지지부진해 이같이 조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월 새해 첫날 발생한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50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벌크로리에 LPG를 충전한 뒤 가스 배관을 분리하지 않고 출발해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는 오는 30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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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사상 폭발사고' 평창 LPG 충전소 사용정지 명령2024-05-18 09:5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