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우드칩 공장서 불…이틀째 진화 중

전북 군산의 한 목재조각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7시 38분쯤 화력발전소에 목재를 납품하는 우드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고 계속해서 잔불 정리를 하고 있지만 우드칩이 많아 불이 완전히 진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공장에 보관 중인 우드칩 5,000여t 중 3,000여t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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