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손흥민, 행복하게 공 차다 은퇴하길"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아들이 연봉을 못 받더라도 행복하게 축구를 하다 은퇴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손웅정 씨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서른 넘은 아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진 않지만, 연봉 없어도 행복하게 공 차다 은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제 바람이라는 얘기는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웅정 씨는 "아들이 축구가 좋아서 시작했듯 은퇴할 때도 돈이 아닌 자기 행복에 가치를 뒀으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손흥민 #손웅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아들이 연봉을 못 받더라도 행복하게 축구를 하다 은퇴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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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씨는 "아들이 축구가 좋아서 시작했듯 은퇴할 때도 돈이 아닌 자기 행복에 가치를 뒀으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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