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논란…"고소·진정 16건 접수"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가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10일) 브리핑에서 "고소 3건과 진정 13건 등 총 16건이 접수됐다"며 "추가로 더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를 비롯해 일부 유튜버들이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며 사적 제재 논란을 빚었습니다.
윤 청장은 "가해자가 아님에도 가해자라고 공개하는 등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건도 있다"며 "개별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밀양 #유튜버 #사적제재 #명예훼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가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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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10일) 브리핑에서 "고소 3건과 진정 13건 등 총 16건이 접수됐다"며 "추가로 더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를 비롯해 일부 유튜버들이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며 사적 제재 논란을 빚었습니다.
윤 청장은 "가해자가 아님에도 가해자라고 공개하는 등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건도 있다"며 "개별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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