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통 겪고 성장한 이강인 "매 순간 팀 돕겠다"
[앵커]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강인 선수는 지난 아시안컵 기간 중 손흥민 선수와 충돌한 것이 알려져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는데요.
한 차례 성장통을 겪은 이강인 선수, 이제 손흥민과 함께 축구대표팀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종력기자입니다.
[기자]
중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마지막 경기.
후반 16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흘러나오자 이강인이 골대 구석을 찌르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이강인은 손흥민에게 달려가 안겼습니다.
지난 2월 아시안컵 기간 중 얼굴을 붉혔던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가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된 겁니다.
지난 2019년 폴란드 20세 이하 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로 떠오른 이강인.
2019년 9월 조지아와의 친선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고, 지금까지 29경기에서 10골을 넣고 있습니다. 이는 A매치 29경기에서 7골을 터트렸던 손흥민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아시안컵 이후 열린 태국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 침묵했던 이강인은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3골을 터뜨리며 '월드클래스' 손흥민과 함께 축구대표팀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중국전 후 인터뷰에서는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제가 대표팀에 처음 왔을 때 처음 한 인터뷰처럼 매 순간 팀을 최고로 많이 돕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성장통 이후 다시 제 궤도로 돌아온 이강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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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강인 선수는 지난 아시안컵 기간 중 손흥민 선수와 충돌한 것이 알려져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는데요.
한 차례 성장통을 겪은 이강인 선수, 이제 손흥민과 함께 축구대표팀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종력기자입니다.
[기자]
중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마지막 경기.
후반 16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흘러나오자 이강인이 골대 구석을 찌르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이강인은 손흥민에게 달려가 안겼습니다.
지난 2월 아시안컵 기간 중 얼굴을 붉혔던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가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된 겁니다.
지난 2019년 폴란드 20세 이하 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로 떠오른 이강인.
2019년 9월 조지아와의 친선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고, 지금까지 29경기에서 10골을 넣고 있습니다. 이는 A매치 29경기에서 7골을 터트렸던 손흥민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아시안컵 이후 열린 태국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 침묵했던 이강인은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3골을 터뜨리며 '월드클래스' 손흥민과 함께 축구대표팀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중국전 후 인터뷰에서는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제가 대표팀에 처음 왔을 때 처음 한 인터뷰처럼 매 순간 팀을 최고로 많이 돕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성장통 이후 다시 제 궤도로 돌아온 이강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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