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식품공장서 이산화탄소 중독…직원 9명 부상
인천의 한 공장에서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7일) 오후 1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에서 일하는 50~60대 여성 9명이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찜기를 이용해 조리하던 중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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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찜기를 이용해 조리하던 중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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