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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대전 장동서 낙석사고…주택 덮치기 직전 난간에 걸려 外

뉴스사회

[사건사고] 대전 장동서 낙석사고…주택 덮치기 직전 난간에 걸려 外

2024-07-01 09:16:16

[사건사고] 대전 장동서 낙석사고…주택 덮치기 직전 난간에 걸려 外

▶ 대전 장동서 낙석사고…주택 덮치기 직전 난간에 걸려

커다란 바위가 난간에 위태롭게 걸려있습니다.

지난 주말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대전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건데요.

이렇게 난간 바로 아래에는 주택이 있어 아찔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에도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폭우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 "장맛비 틈타 농수로에 폐유 버려"…경찰 신고

전남 나주시에 있는 한 농수로. 이 농수로를 따라 하얀 천이 쭉 깔려있습니다.

왜 이렇게 해놓은 걸까요?

바로 어제 오전, 이곳에 '까만 기름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틈을 노리고 누군가 농수로에 다량의 폐유를 고의로 버린 건데요.

시 환경과 직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길이 200m, 넓이 30㎝ 농수로 일부 구간에 폐유가 뿌려진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 임시 조치를 한 나주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 경찰, '모형권총' 든 13세 난민소년 사살

미국의 한 기자회견장 앞. 대부분 아시아계로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이 중 한 사람은 팻말을 들고 있는데요.

이 팻말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이 경찰의 총에 맞도록 전쟁을 피해 도망친 것이 아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뉴욕주 북부 도시 유티카 경찰은 무장 강도 사건 용의자 인상착의와 유사한 13세 소년 두 명을 멈춰 세워 무기 소지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명이 달아났고, 소년은 도망치면서 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경찰에 겨눴습니다.

경찰관들은 이에 대응해 총격을 가했는데요.

가슴 부위에 총을 맞은 소년은 결국 숨졌습니다.

바로 이 권총이 소년이 당시 겨눈 권총인데요.

그런데 이후 확인 과정에서 이 권총이 실제 무기가 아닌 '모형 권총'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숨진 소년은 한국의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인근 중학교 8학년생인 니야 므웨이로, 미얀마에서 태어난 카렌족 출신 난민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을 쏜 경찰관은 함께 출동한 다른 경찰관 2명과 함께 유급 행정휴직 처분을 받았고요.

경찰은 소년을 숨지게 한 경찰관들이 규정을 지켰는지 내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튀르키예 서부 가스폭발로 5명 사망·50여명 부상

이곳은 튀르키예 서부 이즈미르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을 자세히 보시면 창이란 창은 모두 깨져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이곳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한 건데요.

이 사고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다쳤다고 dpa 통신이 현지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초동 조사 결과, 식당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낙석사고 #호우특보 #장맛비 #폐유 #모형권총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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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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