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부 개각…신임 방통위원장 등 장관급 3인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일부 개각을 단행합니다.

대통령실과 정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장관급 인사 세 명에 대한 인선 발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자진사퇴한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의 후임에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새 금융위원장에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을, 신임 환경부 장관에는 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발표엔 기재부를 비롯한 일부 부처 차관 인사도 포함될 예정으로, 이달 중 후속 개각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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