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비에 홈런 뺏긴 김하성, 희생 플라이로 1타점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타점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김하성은 텍사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팀이 2대 1, 한 점 차로 앞선 7회 초 1사 3루에서 좌익수 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앞서 김하성은 2회 초 첫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맥스 셔저의 직구를 잡아당겨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와이엇 랭퍼드의 점프 캐치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텍사스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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