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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들 환호로 가득…BTS 진,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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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랑스 파리올림픽 개막이 어느덧 다음 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개최 도시인 파리에 올림픽 성화가 도착한 첫날, 방탄소년단, BTS 진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환호로 물들였습니다.

현장 모습 서형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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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미소를 보이며 등장했습니다.

개최지 파리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 파리의 명소 곳곳을 누비는 첫날 성화 봉송 주자 한 명에 진이 선정된 겁니다.

진의 성화 봉송이 예고된 루브르 박물관 앞은 일찍부터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팬덤 아미로 가득 찼습니다.

'김석진'이란 이름 석 자를 연호하는 건 기본.

'달려라 석진'부터 보라색 하트 위로 적힌 진의 이름까지 팬들이 정성스레 쓴 한글 응원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태극기를 흔드는 외국인 팬들도 흔합니다.

<로라 카반나 / 방탄소년단 팬> "오후 1시쯤부터 8시까지 기다렸어요. 하지만 진이 군대에서 돌아오기까지 1년 반 동안 기다렸기 때문에 8시간 정도면 짧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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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를 이어받은 진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웃으며 인사를 건넸고, 현지 경찰의 경호 속에 약 200m 남짓한 거리를 이동해 무사히 올림픽의 불꽃을 다음 주자에게 넘겨줬습니다.

<진 / 방탄소년단 멤버>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제가 성화 봉송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우리 아미 여러분들, 팬분들께 또 너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또 얘기하고 싶고…."

세계인들의 응원 속 존재감을 빛낸 진은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국가대표가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BTS #BIGHIT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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