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플리, 디오픈 제패…두 번째 메이저 우승

잰더 쇼플리가 제152회 디오픈을 제패하며 올 시즌 두 차례나 메이저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쇼플리는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냈습니다.

합계 9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쇼플리는 저스틴 로즈와 빌리 호셸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자에게 주는 클라레 저그와 함께 상금 310만 달러, 약 42억9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쇼플리는 2개월 만에 다시 메이저 챔피언이 됐습니다.

임성재는 1언더파 283타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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