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24일 뉴스1번지

■ 김명수 소환 통보

검찰이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 반려와 관련해 국회에서 거짓 해명을 한 혐의로 고발된 김명수 전 대법원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김 전 대법원장이 고발된 지 3년 5개월 만입니다.

■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금 정산이 무기한 지연됐다는 안내를 받은 업체들이 상품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대규모 연쇄 피해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쓰레기풍선 감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떨어진 것과 관련해 "사안의 심각성과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추가 풍선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 실시간으로 감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진숙 청문회 충돌

오늘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에서 여야는 방통위의 2인 체제 운영 등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자는 공영방송이 편향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며, 공영방송이 이름에 걸맞게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 대선 "예측불허"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 대신 등판한 이후 미국 대선 판세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선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 트럼프 캠프 측은 "반짝 효과"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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