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중동 메시' 남태희 영입…공격진 보강

프로축구 K리그1 제주가 '중동 메시'로 불렸던 베테랑 공격형 미드필더 남태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태희는 지난 2009년 8월, 18살의 나이에 프랑스 발랑시엔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11년 12월 카타르 레퀴야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알두하일, 알사드에서 뛰면서 2016-2017시즌에는 카타르 스타스 리그 MVP에 오르며 '중동 메시·카타르 왕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8월 중동을 떠나 일본 요코하마로 이적했고, 이번에 제주 유니폼을 입으면서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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