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개미' 북상에 대만서 피해 속출…중국도 경보 격상
태풍 개미의 북상으로 대만에서도 각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대만언론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현지시간 25일 오전 기준 태풍 상륙으로 2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쳤으며, 수십만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또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탄자니아 선적 화물선이 침몰해 가오슝 앞바다에서 전복하면서 미얀마 국적 선원 9명이 실종됐으며, 대만 당국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개미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은 대만과 가까운 푸젠성에 올 들어 최고단계인 태풍 적색경보를 이 지역에 발령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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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개미' 북상에 대만서 피해 속출…중국도 경보 격상2024-07-25 21: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