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포커스] 규제 공백이 키운 '티메프 사태'…파장 전방위 확산

뉴스경제

[뉴스포커스] 규제 공백이 키운 '티메프 사태'…파장 전방위 확산

2024-07-26 10:27:21

[뉴스포커스] 규제 공백이 키운 '티메프 사태'…파장 전방위 확산

<출연 : 권혁중 경제 평론가>

이커머스 기업인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자 정산이 지연 사태가 확산일롭니다.

판매자들이 많게는 수억, 수십억에 달하는 대금을 정산받지 못하면서 사업 존폐를 고민하는 상황에까지 몰리고 있고, 소비자들에게도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가되는 상황입니다.

티몬과 위메프 본사에는 연일 수백명의 소비자가 몰려 환불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권혁중 경제 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최근 티몬과 위메프 등 이커머스에서 판매자 대금 정산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요. 쉽게 말해 이 두 곳이 부도가 났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간략하게 정리 좀 해 주시죠.

<질문 1-1> 티몬과 위메프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과 함께 잘 알려진 기업들인데요. 이렇게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2> 티몬과 위메프에서 지금 모든 결제가 중단된 사태인데요.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나 되나요?

<질문 2-1>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소상공인, 중소기업들 등 판매자들뿐 아니라 구매자에 대한 피해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사태의 피해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되는 건가요?

<질문 3> 무더위 속에서도 티몬과 위메프 본사에 환불을 요청하는 소비자들이 수백명 몰렸다고 하는데요. 위메프의 경우, 판매자보다 소비자를 우선으로 환불을 해주고 있다고 하던데, 이건 왜 그런 건가요?

<질문 3-1> 금융권과 유통업계 일각에선 이번 사태가 장기화하면 티몬과 위메프 모기업인 큐텐의 유동성 위기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여행사부터 대형 유통사들까지 큐텐 '손절'에 나섰다고 하거든요?

<질문 4> 3년 전 무제한 20% 할인으로 인기를 끌다가 환불 대란 사태가 벌어진 머지 포인트라는 게 있었는데요. 당시 수백억대 피해를 남기며 대표가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사태와 비교하면 지금은 어떤가요?

<질문 4-1> 현재 티몬이나 위메프에서도 할인 상품권이나 선불 충전 캐시 같은 것들도 있을 텐데, 현재 이런 것들도 전부 환불이 불가능한 건가요

<질문 4-2> 티몬과 위메프에서 외식상품권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나도 모르게 상품권이 삭제됐다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는데요. 상품권 삭제 권한이 판매대행사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일반적인 관행인 건가요?

<질문 5>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 사정이 안 좋다는 것이 꽤 오래전부터 업계에서 나돌고 있었는데, 금감원이 제대로 대응 못 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5-1> 우려가 되는 것이 티몬이나 위메프 말고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은 과연 안전한 건가요? 이커머스 업체들의 결제구조 방식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판매자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피해도 커질 텐데, 보상은 가능한 건가요?

<질문 6-1> 카드 결제 취소가 안 되는 등 환불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건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건가요? 정부가 나서서 문제 해결을 할 수는 없는 건가요?

<질문 7> 9월 15일 시행되는 개정 전금법에는 선불전자지급업의 충전금을 외부에서 보관하도록 돼 있는데요. 전금법 개정안이 조금만 빨랐어도 이런 지경까진 오지 않았을 거란 이야기도 있던데, 전금법이 무엇이며, 어떤 이야기인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