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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폭염특보 확대·강화…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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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폭염특보 확대·강화…요란한 소나기

2024-07-27 10:50:44

[날씨] 주말 폭염특보 확대·강화…요란한 소나기

밤에라도 더위가 좀 쉬어가면 버틸 만 할 텐데, 늦은 시간까지도 이어지는 무더위에 푹 자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최저기온 25도를 웃돌며 시작한 곳이 많아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낮더위도 계속됩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 31도, 대전과 대구 33도가 예상되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일부 내륙 지역은 37도선까지도 치솟아 사람 체온보다도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 폭염특보가 한 차례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온열 질환 위험이 굉장히 높으니까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열기는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오늘도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좁고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집중될 수 있겠고요.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 산지에는 80mm 이상, 호남과 경남에도 많게는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낮밤 가리지 않는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주 중반에 걸쳐 수도권과 영서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열대야 #찜통더위 #폭염특보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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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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