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당한 곳에서 다시 대규모 유세 개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이 발생했던 곳에서 다시 대규모 유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크고 아름다운 유세를 위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 다시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곳에서 유세 도중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쏜 총에 귀를 맞고 부상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미시간, 위스콘신 주와 더불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 경합주 입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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