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연예] '아이언맨' 로다주, 악당으로 '어벤져스' 복귀

할리우드 마블 시리즈의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시리즈에 악당 '닥터 둠' 역을 맡았습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에 따르면, 다우니 주니어는 현지시간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코믹-콘' 행사에서 이같은 소식을 알렸습니다.

만화 속 닥터 둠 복장인 녹색 망토와 가면을 착용하고 등장하는 그는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좋다"며 복귀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조 루소와 앤서니 루소 형제 감독이 마블로 복귀해 연출하는 '어벤져스' 시리즈 신작에 출연하며, 개봉은 2026년 5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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