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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 임종훈·신유빈, 준결승서 중국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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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 임종훈·신유빈, 준결승서 중국에 석패

2024-07-30 05:25:00

'졌잘싸' 임종훈·신유빈, 준결승서 중국에 석패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가 중국과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늘(30일) 새벽 벌어진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샤 조에 세트 점수 2대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트점수 2대3으로 뒤진 6세트에서 9대9 동점까지 맞섰지만, 중국이 잇달아 두 점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내일 저녁 8시 30분 홍콩과 동메달 결정전을 벌입니다.

한편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는 결승에 올라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파리올림픽 #탁구 #신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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