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IOC부위원장 면담…"사고 재발 안 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을 만나 개회식 실수 같은 상황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 당부했습니다.

장 차관은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크게 실망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응 부위원장은 개회식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남은 올림픽 기간 선수 소개나 메달 수여식 등에서 절대 이런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답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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