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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내 도난 신고 벌써 5건…범인 찾긴 어려울 듯

뉴스스포츠

선수촌 내 도난 신고 벌써 5건…범인 찾긴 어려울 듯

2024-07-31 08:51:24

선수촌 내 도난 신고 벌써 5건…범인 찾긴 어려울 듯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 내에서 5건의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28일 일본 대표팀의 한 럭비 선수가 선수촌 방에서 결혼반지와 목걸이, 현금 등 약 450만 원 상당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27일에는 호주 하키 대표팀 코치가 은행카드 도난과 부정사용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현재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이지만 선수촌의 물리적 환경상 범인을 잡는 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 소식통은 "전통적으로 선수촌은 특정 조건에서만 경찰이 들어갈 수 있는 성역으로 남아 있다"며 "보안보다 우선시되는 게 선수들의 자유"라고 말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올림픽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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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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