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31일 뉴스현장

■ 이진숙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조속히 완료"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사회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뒤에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위한 전체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 25만원 지원법·노란봉투법, 국회 법사위 통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로 넘겨졌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강행 처리로 여당인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 하마스 "하니예, 이란서 암살…이스라엘 소행"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정치국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현지시간 31일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전쟁이 약 10개월째 이어지는 와중 중동 정세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 '아내 살해' 육군 부사관 징역 35년 확정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위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육군 원사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습니다. 재판부는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반도체 회복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부문에서만 6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올해 2분기 매출은 74조 683억원, 영업이익은 10조 4,43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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