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폭염에 습도 더해진 '한증막 폭염'…초열대야도 기승

<출연 : 김동혁 연합뉴스TV 기상전문기자>

올여름 장마가 종료되자마자 폭염 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텐데요.

온열 질환자 수도 크게 늘고 있어서 당분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폭염, 열대야 상황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특보 지역이 더 늘었다고요?

<질문 2> 현재 한반도에 나타나고 있는 폭염이 '더블 고기압' 때문이라고 하는데, 더블 고기압이 어떤 현상인가요?

<질문 3> 온열 질환자 수가 1천 명을 넘겼습니다. 우리나라가 본격 한여름 폭염에 들었다고 하면, 앞으로 더윗병 환자가 더 크게 증가한다고 봐야겠죠?

<질문 4> 지난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전 세계가 펄펄 끓고 올해까지도 폭염, 홍수 등에 시달렸는데요. 현재는 엘니뇨의 반대인 라니냐 현상으로 가고 있다고요? 우리나라 폭염에도 영향을 주는 건가요?

<질문 5> 지난 밤사이에도 강원도 강릉에서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더위가 전국적인 현상 같은데, 강원도 동해안이 특히 더 열대야가 심한 '초열대야'가 나타나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6> 지구 온난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매년 전 세계의 기온 기록이 경신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하는데요. 최근에 전 세계가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을 보내기도 했다고요?

<질문 7> 이제 태풍에 대한 걱정도 해야할 것 같은데요. 조금 전에도 라니냐 현상에 대해서 짚어봤지만, 엘니뇨에서 라니냐로 전환되는 시기에 태풍은 언제쯤 다가오고 또 얼마나 강력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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