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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무더위·열대야…내일 늦은 오후 중부 일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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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무더위·열대야…내일 늦은 오후 중부 일부 소나기

2024-07-31 20:16:04

[날씨] 당분간 무더위·열대야…내일 늦은 오후 중부 일부 소나기

올여름 장마가 끝나니 푹푹 찌는 더위가 말썽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되며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의 날씨를 만나겠는데요.

온열질환 발생의 위험이 높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경보는 더욱 확대됐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 35도 이상으로 실제보다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8월의 첫날인 내일, 낮 기온 서울 33도, 강릉과 대구 36도겠고, 경주는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따가운 햇볕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대부분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전남 일부는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볕을 차단하는 복장을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밤에도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보이며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강릉은 아침에도 30도로 출발하며 초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더위를 잠시 식혀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에,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5~1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모레인 금요일에는 중부 곳곳엔 비가, 경북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치기 쉬우니 건강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폭염 #무더위 #날씨 #초열대야 #열대야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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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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