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일 뉴스센터

■ "시청역 사고 원인 운전조작 미숙"…검찰 송치

경찰이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을 운전조작 미숙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 차모씨를 오늘 오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윤, 방통위 추천 KBS 이사 7명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KBS 이사 7명을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어젯밤 방통위가 추천한 서기석 현 이사장 등 7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 티메프·구영배 등 동시다발 압수수색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티몬, 위메프 사옥을 비롯해 구영배 큐텐 대표 자택도 포함됐습니다.

■ '일본도 살인' 피의자 "죄송한 마음 없어"

서울 은평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일본도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 A씨가 구속영장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은 없다면서도 마약 투약 검사를 거부한 이유는 비밀 스파이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 펜싱 남자 사브르 금메달…3연패 금자탑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헝가리 팀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3연패로, '에이스' 오상욱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중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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