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추정 화재…100여 명 대피 外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추정 화재…주민 100여명 대피

오늘(1일) 오전 6시 1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내부로 연기가 유입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민 32명을 구조하고 100여명 대피를 도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영유아와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주민 1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차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다량의 연기가 분출된 것으로 보고 진화 하는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인천 연수구 교차로서 SUV 가드레일 들이받아…1명 부상

오늘(1일) 새벽 3시 20분쯤 인천 연수구 청학동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대전서 택시와 SUV 충돌 사고…3명 경상

어젯밤(31일) 11시쯤 대전광역시 동구 대성동의 한 삼거리에서 택시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과 SUV에 타고 있던 2명 등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화성 비닐 제조공장 불 5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오늘(1일) 새벽 1시 55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비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과 자재 등이 불에 탔지만 당시 공장에 있던 근로자 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고, 5시간여 만인 오전 6시 50분쯤 진화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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