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거대 야당 탄핵소추 횡포에 맞설 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2일) "방통위원장으로서 거대 야당의 탄핵소추라는 횡포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취임 3일 차인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야당 주도로 통과된 후 입장문을 내고 "탄핵소추의 부당함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업무가 마비될 위기에 처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성실히 임해 방통위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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