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할인' K-패스 이용자 200만명 돌파

대중교통을 일정 횟수 이상 이용하면 교통비를 돌려주는 K-패스 이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K-패스 이용자가 오늘(2일) 기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K-패스 이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횟수는 월 평균 8회 늘어나고, 3개월간 탄소 2만712톤가량이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자들은 월 평균 5만 6,005원을 이용하고, 이 가운데 1만 5,060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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