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전야' 중동…항공편 속속 중단·자국민 철수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예고되자 중동행 항공편도 일시 중단되거나 우회 운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국영 항공사 이타는 현지시간 2일 중동의 지정학적 상황을 이유로 이스라엘 텔아비브 항공편 운항을 오는 6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인도의 에어인디아, 독일의 루프트한자, 미국의 유나이티드·델타항공 등이 이스라엘 항공편 운항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항공사들의 이러한 조치와 함께 폴란드와 프랑스 등 일부 국가는 이란과 이스라엘 여행 자제와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신속한 철수를 권고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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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야' 중동…항공편 속속 중단·자국민 철수2024-08-03 09: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