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금투세 폐지' 대대적 압박…야 '민생지원금 수용' 맞불
어제(5일) 국내 증시가 대폭락한 것을 계기로 정치권에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논의에 불이 붙은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6일) 야당이 금투세 폐지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정부도 비공개 당정 회의에서 '금투세 폐지가 당면 과제'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생회복지원금 법안을 수용하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또한 내일(7일) 당 최고위를 '비상경제점검회의'로 바꿔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 간 세제 개편 논의는 오는 18일 민주당 새 지도부 구성 이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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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금투세 폐지' 대대적 압박…야 '민생지원금 수용' 맞불2024-08-06 13:06:47